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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 연계 카데바 해부실습 참여 [전남매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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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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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스포츠재활학과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베트남 국립 하노이 의과대학교(Hanoi Medical University)에서 운영된 카데바(Cadaver) 기반 인체 해부실습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해 스포츠 손상과 기능회복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해부학적 기초를 실제 인체 관찰로 심화 학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서·모형 중심의 해부학 학습을 넘어 실제 인체 구조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스포츠재활 분야에서 요구되는 평가 및 중재의 근거를 탄탄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해외 의과대학의 교육 시스템과 실습 환경을 경험하며 국제 보건의료 교육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실습은 하노이 의과대학교 해부학 실습실에서 현지 교수진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두경부, 흉·복부, 상·하지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단계별 실습과 이론교육에 참여했으며, 스포츠재활 전공과 연계해 근육·뼈·관절 등 근골격계 구조와 말초신경, 혈관의 주행을 중점적으로 관찰했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인체에서 근육·힘줄·인대가 뼈와 관절에 연결되는 양상과 배열을 직접 관찰하고, 신경·혈관이 주변 조직과 어떤 관계로 지나가는지까지 함께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정 부위의 과사용이나 외상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움직임의 변화와 불편감, 기능 저하를 해부학적 관점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 스포츠 현장 및 재활 분야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전공 기반을 강화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시신 관리, 감염 예방, 개인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수칙에 따라 운영됐으며, 현지 의료진 및 관계자와 연계한 안전관리 체계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엄격한 실습 절차를 경험하며 보건의료 관련 전공자로서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 또한 함께 함양했다.

 

최우진 스포츠재활학과장은 “이번 카데바 해부실습은 스포츠재활 분야의 핵심인 인체 구조를 실제로 확인하고, 손상 이해와 기능회복 원리를 더 정교하게 연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연계형 및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www.jndn.com/article.php?aid=1788771736439186011

 

양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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